지금 옷가게 안에 있는 용의자 3명 중 '살인범'은 누구일까요?

the99puzzle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추리물 좀 볼 줄 아는 덕후들의 도전 욕구를 건드릴 그림 한 장이 공개됐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the99puzzle'은 "살인범이 숨어든 옷가게 안 인물들 중 진짜 범인은 누구일까요?"라는 흥미로운 질문과 함께 그림 한 장을 공개했다.

해당 그림에는 다양한 옷이 진열된 평범한 옷가게 안 풍경이 담겨 있다.

한가지 눈에 띄는 것은 가게 한 편에 마련된 방 안에서 피를 흘리며 죽어있는 한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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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가슴에 칼을 맞고 쓰러진 한 사람. 진범은 분명 옷가게 안에 있다고 가정했을 때 과연 당신은 누구를 범인으로 고를 것인가.

추리물을 좋아해 자주 드라마나 영화를 본 사람이라거나 눈썰미가 타고난 사람이라면 어렵지 않게 범인을 맞출 수 있을 것이다.

자. 용의자는 옷가게 직원과 옷을 계산 중인 남성, 깁스를 한 남성까지 총 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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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고민 끝에 만약 깁스를 한 남성은 진범으로 골랐다면 당신은 추리물 덕후이자 타고난 눈썰미를 가졌다고 할 수 있겠다.

진범이 깁스를 한 남성인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다. 먼저 피해자를 자세히 보면 오른쪽 가슴에 칼이 찔려 있는데, 이는 범인이 왼손잡이라는 것을 뜻한다.

이를 두고 계산하고 있는 두 사람을 보면 가게 직원은 오른손으로 계산기를 두드리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또 계산 중인 남성은 돈을 오른손에 쥐고 건네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두 사람 모두 오른손 잡이로 용의자에서 제외된다. 반면 오른손에 깁스를 한 남성은 왼손으로 범행을 저질렀을 확률이 높으며 깁스 안에 흉기를 숨겨두고 있을 확률이 높다.

또 다른 이유로는 옷에 피해자의 피가 튀어 이를 가리기 위해 겉옷을 보고 있다고도 볼 수 있다. 따라서 진범은 깁스를 하고 있는 남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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