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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개봉하는 아이린 첫 주연 영화 '더블패티' 새 스틸컷

오는 2월 17일 베일을 벗는 레드벨벳 아이린의 첫 주연 영화 '더블패티'의 새 스틸컷이 공개됐다.

인사이트영화 '더블패티'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레드벨벳 아이린이 첫 주연으로 나서는 영화 '더블패티'의 새 스틸컷이 베일을 벗었다.


26일 영화 '더블패티' 측은 극 중 졸업을 앞둔 앵커 지망생 이현지로 분한 아이린의 사진을 공개했다. 


'더블패티'는 씨름 유망주 우람(신승호 분)과 앵커지망생 이현지(아이린 분)가 고된 하루를 보내고 난 후, 서로에게 힘과 위안이 되어주는 이야기를 담은 고열량 충전 무비다.


공개된 새 스틸컷에는 면접장에서 긴장한 기색이 역력한 이현지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면접관을 응시하는 눈빛에서 간절함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영화 '더블패티'


그도 그럴 것이 이현지는 낮에는 베이비시터, 밤에는 수제버거 레스토랑 마감 아르바이트를 뛰며 언론고시를 준비한다. 


그는 새벽부터 신문을 읽고 종일 일을 하면서도 공부를 게을리하지 않으며, 고단한 현실 속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는다. 


또 그는 가끔은 하루를 마무리하고 냉삼집에서 혼자 소맥을 즐길 줄도 아는 쿨한 인물로 보는 이들로 하여금 소소한 공감대를 일으키기도 한다. 


그러다 그는 매일 마감 직전에 찾아와 더블패티 1+1을 호기롭게 해치우는 우람에게 자신과 같은 동질감을 느끼며 그의 꿈도 함께 응원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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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더블패티'


아이린은 이러한 이현지를 매력적으로 표현해내고자 전문 아나운싱 레슨을 받으며 캐릭터를 준비해 나갔다는 후문이다. 


그의 코치를 맡았던 이지인 아나운서는 "수업의 집중도가 높았다. 배운 것은 늘 복습을 해오며, 과정을 분석하고 고민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백승환 감독 역시 "오랜 시간 다듬어진 집중력, 디테일 등을 갖췄다"고 말해 기대감을 드높인다.


연기자로 변신한 아이린을 만나볼 수 있는 '더블패티'는 오는 2월 17일 개봉한다. 


인사이트영화 '더블패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