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드라마 '나의 이름에게' 여주로 등장해 열연했던 故 송유정
故 송유정이 향년 26세 나이로 생을 마감한 가운데 그의 유작 '나의 이름에게'가 조명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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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故 송유정이 향년 26세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이에 고인이 가장 최근 출연했던 웹드라마 '나의 이름에게'를 추억하며 애도하고 있다.
25일 소속사 서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는 송유정이 지난 23일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
사인은 비공개로 전해졌으며 발인은 이날 오후 1시 30분 엄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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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유정은 화장품 브랜드 모델로 연예계에 발을 들여 MBC '황금무지개', KB2 '학교 2017' 등에 출연했다.
각 작품에서 자신만의 또렷한 색을 내뿜었던 송유정은 웹드라마 '나의 이름에게'로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19년 공개된 '나의 이름에게'에서 송유정은 정지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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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중 정지우는 모태솔로로 짧은 머리와 보이시한 매력을 뽐내는 야무지고 똑 부러지지만 은근 허당인 캐릭터다.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캐릭터를 자유롭게 그려낸 송유정은 시청자에게 호평을 받으며 맹활약을 펼쳤다.
한편 1994년 태어나 만 26세라는 어린 나이로 생을 마감한 송유정의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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