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국민대 vs 부산대'···두 대학 모두 합격했다면 어디 입학할 건가요?
'국민대 vs 부산대'···두 대학 모두 합격했다면 어디 입학할 건가요?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부산대학교과 국민대학교 두 곳에 모두 합격을 했다면 당신은 어디를 선택하겠는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 판'에는 부산대학교와 국민대학교 중 어느 곳을 입학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 글이 등장했다.


작성자는 2020학년도 대학별 입결이 정리된 자료를 제시하며 두 대학을 비교했다. 


자료에 따르면 두 대학의 입결 차이는 거의 존재하지 않았다. 두 대학의 최저 입결은 다소 차이가 있었으나 최고 입결은 5.5로 비슷했다.


특히 주요 학과의 입결 수준이 비슷했기 때문에 두 대학에 대한 누리꾼들의 의견은 첨예하게 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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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부산대학교


먼저 국민대학교를 가야 한다는 누리꾼들은 국민대학교가 서울에 위치해 있다는 것을 장점으로 내세웠다.


이들은 "그래도 서울에 대학교가 있는 것이 좋다", "서울에 위치한 학교들은 자연스럽게 위상이 올라갔다", "아무래도 서울에 있어야 취업하기 쉬울 것 같다" 등의 의견을 냈다.


반대로 부산대학교를 가야 한다고 말하는 누리꾼들은 부산대학교가 국립대학교라는 사실을 강조했다.


이들은 "부산대로 오면 등록금이 절반이다", "국립대학교라 지방에서 인재로 인정받을 수 있다", "오히려 국립이기 때문에 취업에 이득을 볼 수 있다"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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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가장 많은 누리꾼들의 공감을 산 댓글은 "두 대학의 입결 차이가 크지 않은 만큼 원하는 학과, 위치, 혜택을 고려해봐야 한다"라는 것이었다.


실제로 국민대학교는 다른 학과에 비해 미대가 강세를 보이며, 부산대학교는 기계공학과가 유명하다. 특히 부산대 기계공학부는 졸업생의 80%가 대기업에 입사할 정도로 취업에 강점을 지닌다.


두 학과를 제외하더라도 각 학과에 따른 입결 차이가 있기 때문에 두 대학의 우위를 따지기란 쉽지 않다.


그러니 수험생들은 각 대학의 혜택, 위치 등 다양한 조건을 고려해보고 자신의 마음의 이끌리는 곳으로 발걸음을 옮기면 좋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