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간 '맨몸 운동'만 한 49kg 멸치남의 놀라운 신체 변화 (영상)
남성은 맨몸 운동만으로 49kg에 불과했던 몸을 63kg으로 변화시켰다.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맨몸 운동만으로 모든 남자들이 원하는 이상적인 몸매를 완성시킨 유튜버가 등장했다.
지난 22일 '정우석'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나의 4년간 맨몸 운동 변화 2017-2020"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4년 전 그를 가장 힘들게 했던 것은 49kg에 불과했던 앙상한 그의 몸이었다. 뼈밖에 없는 몸에서 탈출하고자 했던 그가 실시한 방법은 맨몸 운동이었다.
그는 운동을 할 수 있는 모든 장소에서 운동을 하며 4년간의 맨몸 운동 여정을 시작했다.
그가 주로 선택한 운동법은 턱걸이와 푸쉬업이었다. 그는 체육시간, 방과 후, 잠들기 직전까지 운동을 하며 자신의 몸을 변화시켰다.
그렇게 운동에 열중한 지 1년 만에 그의 몸에는 변화가 생겼다. 2017년 고등학교 2학년이던 그는 몸 곳곳에 근육이 붙었고 덕분에 몸무게가 55kg까지 늘어났다.
1년간의 노력으로 성공을 맛본 그는 운동에 더욱 박차를 가했다.
스윙 360, 프론트레버 에어워크, 데드 프레스 등 일반인들은 시도조차 할 수 없는 고난도의 동작을 훈련하며 신체 능력을 극한으로 끌어올렸다.
덕분에 고등학교 3학년인 2018년에는 근육의 사이즈가 커지고 갈라짐도 눈에 띄게 선명해졌다. 몸무게도 60kg까지 늘어났다.
그간의 훈련을 바탕으로 2018년에는 국내 스트릿 워크아웃 대회 '로드 오브 더 바'에 참가해 프리스타일 부분 3위에 입상하기도 했다.
이렇게 4년 동안 꾸준하게 운동을 해온 그는 드디어 2020년, 63kg의 몸무게에 이상적인 몸을 완성시킬 수 있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헬스장 못 간다고 핑계 댔던 내가 부끄러워진다", "누가 봐도 완벽한 몸매다", "맨몸 운동으로도 저 몸을 만들 수가 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그의 채널에는 운동을 시작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맨몸 운동 방법 영상이 꾸준히 올라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