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69번째 생일 맞아 꽃바구니 선물 '인증샷' 올린 문재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24일) 취임 후 네 번째 생일을 맞이했다.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24일) 취임 후 네 번째 생일을 맞은 가운데, 각국 정상들의 축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해마다 문 대통령의 생일에 맞춰 축하 서한을 보내온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올해도 서한을 통해 문 대통령의 생일을 축하했다.
지난 22일에는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문 대통령에게 생일 축하 메시지가 담긴 편지와 함께 꽃바구니를 전했다.
문 대통령은 모디 총리가 전한 꽃바구니와 편지 사진을 트위터를 통해 공개하면서 "나의 형제이자 친구인 모디 총리님. 생일을 축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날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도 문 대통령의 '인증' 트윗을 리트윗하며 "저도 함께 축하드립니다. 대한민국은 문재인 보유국입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문 대통령 지지자들의 축하도 이어졌다.
지난 21일 친여 성향 단체인 '달고나커피동호회' 트위터 계정에는 문재인 대통령 생일 지면광고 안내 게시글이 올라왔다.
태극기를 든 문 대통령 내외 모습과 함께 '명월이 천산만락에 아니 비친 데 없다'는 문구가 담긴 이 광고는 지난 15일 발간된 빅이슈코리아 잡지에 실렸다.
한편 문 대통령은 1953년 1월 24일생으로, 이번이 69번째 생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