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술 마시고 만취해 '구토' 하는 언니 걱정돼(?) 쓰레받기 가져다준 '현실' 여동생

술에 잔뜩 취한 채 집에 돌아온 언니를 대하는 현실 여동생의 모습이 폭소를 유발한다.

인사이트Ngan Nguyen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술에 잔뜩 취한 채 집에 돌아온 언니를 대하는 여동생의 참된(?) 모습이 현실 자매 사이를 인증한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베트남 매체 'tiin'은 처음으로 술을 마시고 인사불성이 된 채 집으로 돌아온 언니를 대하는 여동생의 자세를 사진과 함께 소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술에 잔뜩 취해 헛구역질을 하며 괴로워하는 한 여성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사연에 따르면 사진 속 여성은 생애 첫 음주에 자신의 주량을 모른 채 술을 마시다 그만 취해버리고 말았다.


겨우 집으로 돌아오긴 했지만 여성은 정신을 차리지 못했고 금방이라도 속을 게워낼 듯 구역질을 하기 시작했다.


인사이트Ngan Nguyen


언니의 상태를 심각하게 여긴 여동생은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대형 쓰레받기를 들고 달려왔다.


아무리 사랑하는 언니여도 토사물을 치워줄 자신은 없었기 때문.


이어 공개된 사진에는 한바탕 난리를 치른 후 쓰레받기 위에 올려진 흔적들을 옆에 두고 실신하듯 잠들어버린 언니의 모습이 담겼다.


비록 언니 얼굴에 쓰레받기를 갖다댔지만 여동생은 차가운 바닥에 잠든 언니를 위해 이불을 깔아살뜰히 챙기는 모습도 보였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현실 자매다", "와 나 우리 언니 처음 술 먹고 온 날 생각나네", "진짜 충격적이다", "그래도 이불까지 덮어 줬네. 동생 천사다" 등 깊은 공감을 표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gesBank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gesB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