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집합소' NASA가 30년 동안 모아뒀다 '대방출'한 우주쇼 사진 30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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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전 세계의 '우주' 천재들만 모여있다는 미 항공 우주국 나사(NASA)에서 30년간 아껴 두었던(?) 우주쇼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해 12월 11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씨넷(CNET)'는 나사가 허블우주망원경(Hubble Space Telescope) 30주년을 기념해 공개한 우주쇼 사진 30장을 소개했다.

허블우주망원경은 1990년에 지구에서 발사된 우주망원경으로 가장 쓰임이 많은 우주망원경 중 하나다.

나사가 특별히 공개한 우주쇼 관측 사진에는 화려한 색을 뽐내는 성단 및 성운, 운하, 별, 행성 등이 선명하게 담겨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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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성단으로 잘 알려진 'Caldwell 14'의 아름다운 모습부터 보석이 흩뿌려진 듯 화려한 나선 은하의 자태까지.

138억 년 우주의 역사가 고스란히 느껴지는 놀라운 풍경으로 가득했다. 

가늠할 수조차 없는 거대한 우주가 모두 담긴 것은 아니지만 사진으로만 봐도 그 크기를 짐작할 수 있을 만큼 방대하다. 

이 같은 사진이 공개되자 누리꾼들 역시 "신기하다"며 호기심 어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우주는 넓고 거칠다'고 했던가. 거칠지만 그래서 더 매혹적인 우주만의 신비로 빠져들어 가보자.오색찬란한 환상적인 빛으로 우주를 밝히는 놀라운 힘에 금세 입이 떡 벌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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