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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 이후 영업 금지된 PC방 돌아다니며 메인보드·부품 뜯어가는 '연쇄 털이범'

9시 이후 문을 닫으며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상황 속에서 'PC방 연쇄 털이범'이 돌아다니며 업주들을 다시 한번 울리고 있다.

인사이트MBC '뉴스데스크'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코로나19 사태로 9시 이후 문을 닫으며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PC방 업계.


이런 상황 속에서 'PC방 연쇄 털이범'이 돌아다니며 업주들을 다시 한번 울리고 있다.


지난 20일 MBC '뉴스데스크'는 경기도 부천, 양주, 하남 등에서 PC방 부품을 훔쳐 가고 먹다 남은 음료수와 담배꽁초를 현장에 남기고 가는 절도 사건에 대해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8일 경기도 하남에 위치한 한 PC방에서 한 개에 수십만 원 하는 CPU와 RAM 등이 사라졌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C '뉴스데스크'


현장에는 냉장고에서 음료수를 꺼내 마신 뒤 빈병을 남기고, 바닥에 담배꽁초가 버려져 있었다. 또한 범행 장면이 담겼을 CCTV까지 빼갔다.


이는 하루 전인 지난 17일 경기 양주시 PC방에서 발생한 사건과 매우 유사했다. 지난달 30일 경기 부천의 PC방 역시 마찬가지였다.


주변 CCTV에서도 비슷한 인상착이의 남성이 포착됐다.


이에 경찰은 하남과 양주경찰서는 동일범의 소행으로 보고 공조 수사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진다.


인사이트 / 사진=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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