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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부회장 구속되자 급락하고 있는 삼성전자 주가 상황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자 삼성전자 주가가 하락했다.

인사이트이재용 삼성전자 부사장 / 뉴스1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서원(최순실)한테 뇌물을 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받았다.  


이 영향으로 삼성전자 주가는 하락세를 타면서 최저점을 찍는 등 크게 흔들리고 있다.


18일 삼성전자는 이날 오후 2시30분 기준 전 거래일 보다 3.75% 떨어진 8만4,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삼성전자우(-2.1%)도 하락세를 보이며 75,500원 상당에 거래 중이다.


인사이트네이버


삼성물산(-5.24%), 삼성SDI(-3.53%), 삼성엔지니어링 (-3.65%), 삼성바이오로직스(-0.75%), 삼성증권(-2.65%) 등 계열사도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삼성전자 주가는 이 부회장의 선고를 앞두고 계속 약세를 보였으나 실형 선고와 함께 하락폭은 더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그룹주의 약세는 이 부회장의 구속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파기환송심 재판부는 국정농단 사건과 관련해 이 부회장에게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 부회장이 박 대통령의 요구에 편승해 삼성그룹 경영권 승계를 도와달라는 청탁과 함께 뇌물을 건넸다고 봤다.


양형의 주요 근거로 쓰겠다던 삼성 준법감시위의 활동 역시 반영되지 않았다.


인사이트trading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