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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이 종목이 오른다고?"···삼성전자가 픽한 2021년 유망 주식은 OO이다

삼성의 컨퍼런스콜 발표 내용을 바탕으로 주식 전문 유튜버가 꼽은 유망 종목 6가지를 소개한다.

인사이트YouTube '달란트투자'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삼성전자 주가가 8만 8,000원대로 하락하며 기세가 한풀 꺾였다. 그러나 여전히 증권가에서는 '상승세'를 전망 중이다.


특히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되어 있던 세계 경제가 회복하고 반도체 업황이 상승 사이클을 맞으면서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이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삼성전자가 3분기 확정 실적을 발표하며 진행한 컨퍼런스콜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컨퍼런스 콜이란 회사가 투자자들에게 실적의 세부내용 및 향후 업황 및 투자 계획에 대해 밝히는 것으로 투자에 관한 중요 정보가 담겨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달란트투자'


지난해 10월 29일 유튜브 채널 '달란트투자'에는 이날 삼성전자가 진행한 컨퍼런스콜 내용을 토대로 어떤 주식이 수혜를 입을지 소개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우선 유튜버는 "유망한 분야가 어디고 어떤 주식이 수혜를 입을지 소개하겠다"며 주요 키워드 3가지 메모리(낸드), 시스템 LSI, 5G 스마트폰을 꼽았다.


이와 관련된 주식에 대해서는 총 6가지 종목이 언급됐다. 그는 우선 삼성전자와 거래를 하는 장비 업체인 '원익 IPS'에 대해 설명했다.


주로 증착장비를 만드는 곳으로 메모리 분야, 시스템 반도체 분야에 납품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이하 1월 15일 기준) 원익 IPS 주가는 46,250원이다.


인사이트원익 IPS 주가 / 네이버


인사이트YouTube '달란트투자'


이어 CMP 화학기계연마 장비를 만드는 기업인 '케이씨텍'을 소개했다. CMP 장비는 반도체의 울퉁불퉁한 단면을 평평하게 갈아주는 역할을 한다.


유튜버는 CMP 장비의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케이씨텍의 현재 주가는 27,950원이다.


세 번째로 증착 장비 기업인 '테스'가 뽑혔다. 메모리 반도체 중 낸드플래시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고 시스템 반도체 분야도 납품을 시도하고 있다고 한다. 테스의 현재 주가는 28,100원이다.


드라이 스트립 장비를 만드는 '피에스케이'도 올해 수혜를 입을 주식으로 선정됐다. 유튜버는 드라이 스트립 분야에서 글로벌 점유율 40%를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드라이 스트립 장비 역시 반도체를 만드는 과정에서 활용된다. 피에스케이의 현재 주가는 38,750원이다.


인사이트피에스케이 주가 / 네이버


인사이트YouTube '달란트투자'


다섯 번째로 언급된 '삼성전기'에 대해 유튜버는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이 많이 팔리면 수혜를 보는 기업이라고 평가했다.


그 이유는 삼성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카메라 모듈, FPCB 등을 삼성 전기에서 맡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기의 현재 주가는 201,500원이다.


마지막으로 유튜버는 비메모리 반도체 테스트용 소켓, 핀 등을 만드는 기업인 리노공업을 뽑았다.


그는 리노공업이 스마트폰의 두뇌와도 같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인 AP를 테스트하는 비중이 상당히 크다고 설명하면서 5G 스마트폰 출하량이 늘면 자연스럽게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재 리노공업의 주가는 151,900원이다.


다만 우리나라 주식시세는 언제든 바뀔 수 있고 정확하게 예측하긴 어렵기 때문에 참고만 하는 게 좋겠다.


YouTube '달란트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