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500만 원 지원"...국민내일배움카드로 들을 수 있는 인기강좌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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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새로운 분야를 공부하거나 자격증을 취득하고 싶은데 비싼 수강료 때문에 망설였다면 주목할 만한 제도가 있다.

최대 500만 원의 직업훈련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국민내일배움카드'다.

해당 카드는 실업자, 재직자, 특수형태근로종사자, 자영업자 등 취업 여부나 직종에 무관하게 직업 훈련이 필요한 이들에게 지원된다.

이 카드만 있으면 1만 개가 넘는 강좌들 중 원하는 강좌를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수강할 수 있다.

지난해 많은 수강생들이 몰렸던 인기 강좌에는 어떤 것들이 있었는지 함께 알아보자.

커피바리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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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기준 청년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았던 강좌는 커피바리스타 과정이었다.

높은 인기만큼 개설된 강좌 수도 많다. 직업훈련포털에 접속해 '바리스타'를 검색하면 500개가 넘는 강좌들이 소개된다.

외식조리직업 전문학교, 평생교육원뿐만 아니라 전문 바리스타 학원에서도 내일배움카드로 강좌를 들을 수 있다.

이론과 실기 강좌가 모두 준비돼 있어 2급부터 1급까지 취득이 가능하다.

정보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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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가 본격화됨에 따라 정보기술 역량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는 이미 소프트웨어와 빅데이터 관련 교육과정이 의무화된 상황.

이런 흐름은 취업 시장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꼭 IT직종이 아니더라도 기본적인 데이터 분석 역량을 요구하는 곳이 증가했다.

이에 데이터 활용과 자바, 파이썬 등 정보기술 관련 강좌도 청년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다.

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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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기준 서울 지역에서는 법률 관련 강좌의 취업률이 가장 높았다.

이는 법률 관련 지식이 실무에 많은 도움이 된다는 것을 방증한다.

직업훈련포털에는 로펌 비서, 법률사무원 등 실질적으로 취업에 도움이 되는 강좌뿐만 아니라 법 관련 지식을 높일 수 있는 강좌들도 마련돼 있다.

가압류와 가처분, 유형별 계약서 작성법 등 실무에 도움이 될 만한 강좌들이 많이 있으니 필요한 강좌가 있는지 한번 확인해 보자.

재무회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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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들 사이에서는 재무회계 분야 강좌의 선호도도 높았다. 

구체적으로는 전산회계 1급, 전산세무 2급 등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강좌의 수강률이 높았다.

회계 분야는 독학이 어렵기로 소문나 있지만, 비싼 강의료가 수강을 망설이게 하는 원인이었다.

평소 회계 쪽 자격증에 관심이 있었다면 내일배움카드를 이용해 저렴한 가격으로 수강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