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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 짧아졌네"···현빈 열애설 터지기도 전에 여친 생긴 걸 알아차린 일본인

한 일본인 팬이 현빈의 열애설을 손톱만 보고 미리 점쳐 눈길을 끌고 있다.

인사이트현빈의 열애를 예측한 일본인 팬이 올린 트윗 / 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배우 현빈이 손예진과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한 일본 팬의 소름 돋는(?) 예측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4일(현지 시간) 한 일본인 트위터 계정에는 배우 현빈의 사진과 함께 여자친구가 생긴 것 같다는 추측 글이 올라왔다.


일본인 누리꾼은 "평소보다 손톱이 짧아. 여자친구 생긴 걸까"라는 글을 올리며 눈물을 흘리는 듯한 이모티콘을 달았다.


사진 속에는 지난해 11월 현빈이 시계 브랜드 오메가(OMEGA)의 앰버서더로 발탁돼 진행한 화보 사진이 담겨 있었다.


인사이트오메가(OMEGA)


인사이트 / 사진=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현빈은 시계를 강조하기 위해 손을 모아 입가에 대고 있는 모습이다. 일본인 누리꾼은 사진에서 예리하게 현빈의 짧은 손톱을 포착했다.


그는 손톱이 짧아진 모습을 보고 현빈이 '여자친구가 생겼다'는 망상(?)으로 옮겨갔다. 이 같은 말은 여자친구를 애무하기 위해 손톱을 다듬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현빈은 지난 1일 배우 손예진과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종영 이후인 지난해 3월부터 8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같은 추측 글이 적중하자 국내 누리꾼들은 "역시 성진국 답다", "소름 돋는다" 등의 반응을 보인 한편 일부는 "성희롱도 정도껏 해라"라며 비판하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해당 글은 현재 해외 및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빠르게 올라오고 있으나 본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라 일각에서는 주작 논란을 의심하고 있다. 


인사이트 / 사진=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