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 10℃ 서울
  • 10 10℃ 인천
  • 10 10℃ 춘천
  • 10 10℃ 강릉
  • 10 10℃ 수원
  • 8 8℃ 청주
  • 8 8℃ 대전
  • 9 9℃ 전주
  • 9 9℃ 광주
  • 8 8℃ 대구
  • 12 12℃ 부산
  • 14 14℃ 제주

오늘(5일)부터 '신용카드 포인트' 한 곳에 모아 계좌로 이체할 수 있다

여러 신용카드에 흩어져 있던 포인트를 한번에 모아 계좌이체할 수 있는 서비스가 오늘(5일)부터 시작됐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 = 인사이트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각기 다른 신용카드에 모여 있는 포인트를 한 곳에 모아 계좌로 입금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시작됐다.


번거롭게 여러 카드사의 앱을 설치하지 않고도 간편하게 자투리 포인트를 활용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편의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5일 여신금융협회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카드 포인트 일괄 계좌 이체 시스템'을 개시했다.


포인트 일괄 조회 및 현금화 대상은 신한, 삼성, KB국민, 현대, 롯데, 우리, 하나, 비씨, NH농협, 씨티, 우체국카드 등 11곳이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 = 인사이트 


인사이트여신금융협회 홈페이지 


현금화 비율은 1포인트당 1원이며, 계좌 입금 신청은 1포인트부터 가능하다.


통합 조회 및 현금화가 가능한 포인트는 카드사별 '대표 포인트'다.


대표 포인트란 사용처 제한 없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것을 말한다. 롯데카드의 L.POINT와 비씨카드의 TOP포인트 등이 대표적인 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특정 가맹점에서만 쓸 수 있는 제휴 포인트는 통합 조회 및 현금화 대상에서 제외됐다.


금융위원회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들이 잊고 있던 자투리 포인트를 전부 현금화해 소비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