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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클로스, 현재 북유럽 '그린랜드' 바다 위에 있다···"열심히 한국 오는 중"

크리스마스 준비로 분주한 산타클로스가 현재 북유럽의 그란란드 해를 통과하고 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영화 '산타 클로스'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크리스마스이브 밤, 착한 아이들의 머리맡에 선물을 두고 간다는 산타클로스.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자가격리까지 해야 해 선물을 주러 다니는 산타의 발걸음이 더욱 분주하다.


그렇다면 현재 산타클로스는 어디에 있을까.


지도에 실시간 상용 항공기 비행 정보를 보여주는 'flightradar 24'에 따르면 현재 산타클로스는 북유럽의 그란란드 해를 통과하고 있다.


인사이트flightradar 24


인사이트montreuxnoel


현재의 속도를 계산해본다면 산타클로스는 24일 늦은 밤에서 25일 아침에 서울을 도착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9년 산타클로스는 24일 밤 11시 24분경 한국을 통과했다.


2018년에는 25일 오전 6시 20분경 한국을 지나 중국의 만리장성을 넘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에는 과연 산타클로스가 몇 시에 대한민국을 통과할지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인사이트Pixabay


한편 산타클로스는 코로나19 면역을 갖추고 있어 올해에도 전 세계에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가디언에 따르면 WHO의 마리아 밴커코브 박사는 "산타클로스는 코로나19 면역을 갖추고 있다"라며 "그와 대화를 나눴고, 그는 매우 잘 지내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린이들은 부모님과 보호자의 말을 잘 듣고 크리스마스 이브에 일찍 잠자리에 들어야 선물을 받을 수 있다"라고 웃으며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