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추운 겨울날 한 개만 먹어도 배 든든해지는 부산 '계란후라이 호떡'

최근 다양한 호떡들이 호개돼 겨울철 사람들의 입맛을 돋우고 있는 가운데 계란후라이 호떡이 알려져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인사이트YouTube 'ETTV 이티티비'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겨울하면 생각나는 간식 중 호떡은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국민 음식 중 하나다.


독특하고 기발한 방법으로 다양한 호떡들이 소개돼 겨울철 사람들의 입맛을 돋우고 있는데 최근 보는 것만으로도 든든한 '계란후라이 호떡'이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소개된 이 간식은 부산의 명물 깡통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는 호떡이다.


계란후라이 호떡은 기름 위에서 튀겨지는 호떡과 계란후라이를 보는 것에서부터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인사이트


YouTube 'ETTV 이티티비'


쌀쌀한 겨울 야외에 차려진 가판에서 지글지글하는 소리와 함께 호떡이 구워지는 가운데 그 옆에서 계란 또한 노릇노릇하게 익어가고 있다. 


주인은 계란후라이가 익어가는 사이 먼저 익은 호떡을 꺼내 기름을 뺀다. 이어 속이 꿀로 꽉 찬 호떡을 꺼내 가위로 사이를 가른다. 


속살을 보인 호떡 안에는 해바라기 씨를 비롯한 다양한 건과류가 가득 들었다.


그 위에는 담백하게 구워낸 계란후라이가 올라가는데 여기에 케첩, 마요네즈, 설탕 등 다양한 소스가 뿌려진다. 


인사이트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ETTV 이티티비'


남은 반쪽의 호떡을 덮으면 계란후라이 호떡이 완성된다. 


주인장의 손길을 따라 종이컵에 담겨 손님의 손으로 옮겨지는데 그 비주얼만으로도 속이 든든해진다.


요즘같이 추운 날씨가 이어지는 때 한 끼 식사 대용으로도 손색없다.


가격도 저렴해 물가가 치솟은 요즘 같은 때 착한 간식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YouTube 'ETTV 이티티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