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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5일)자 '펜트하우스' 김소연의 연기를 본 사람들이 가장 걱정(?)하는 사람

배우 김소연이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역대급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인사이트SBS '기분 좋은 날'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배우 김소연이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역대급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악마의 화신 그 자체인 천서진 역을 맡아 '광기'를 있는 그대로 표출하고 있다. 정말로 돌아버린 게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들게 만들 정도여서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그러면서 시청자들은 '한 사람'을 크게 걱정(?) 하고 있다.


지난 15일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는 아버지의 죽음을 방관하고 청아예고 이사장 자리를 차지한 천서진의 모습이 방송됐다.


인사이트SBS '펜트하우스'


인사이트KBS2 '같이 살래요'


이날 아버지의 죽음을 모른 척한 뒤 집으로 돌아와 피아노 치는 천서진은 '광인'(狂人) 그 자체였다. 분노와 절망 그 안에서 욕망과 성취가 한데 뒤섞여 있는 눈빛에 모두가 큰 충격을 받았다.


이 연기를 본 사람들 사이에서는 우스개소리지만 '한 사람'에 대한 걱정(?)도 터져 나왔다.


바로 천서진을 연기하는 김소연의 남편인 배우 이상우에 대한 걱정이다. 이상우가 혹시라도 집에서 같이 있을 때 천서진이 빙의된 김소연을 접하고 두려움에 떨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다.


인사이트나무엑터스


당연히 웃자고 하는 말이지만, 김소연이 보여주는 천서진이 얼마나 광기에 젖어있는지 알 수 있다는 반응이 나온다.


이러한 반응은 평소 김소연의 실제 성격이 조용하면서도 매우 착한 성격으로 알려져 있어 더 뜨겁게 나오고 있다.


배우 이상우가 29일 오후 서울 임피리얼패리스 호텔서 열린 tvN 새 수목 드라마 '진심이 닿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한편 김소연은 2017년 6월 이상우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2016년 드라마 가화만사성에서 연인으로 연기했으며, 이때 사랑을 키우기 시작해 평생가약을 맺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