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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떠나는 유럽 여행, 예약금 2,021원만 내면 미리 예약할 수 있다

자가격리가 없는 국가를 목적지로 한 '지금 바로 떠나는 해외여행', 사전예약 상품인 '미리 준비하는 해외여행'을 선보였다.

인사이트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하나투어가 코로나 시대에 맞춰 안전한 해외여행 상품을 출시했다.


14일 하나투어는 '지금 바로 떠나는 해외여행'과 '미리 준비하는 해외여행' 두 가지 상품을 선보였다.


'지금 바로 떠나는 해외여행'은 현지 자가격리가 없는 지역인 몰디브, 터키, 칸쿤, 두바이, 스위스를 대상으로 한다. 


인사이트브리엔츠 로트호른 열차(Brienz Rothorn Railway) / Instagram 'thebeautifulswitzerland'


인사이트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 / Pixabay


1명부터 출발하는 장기체류형(9~14일) 상품으로, 비즈니스석 및 올인클루시브 리조트 등을 이용할 예정이다. 해당 상품은 당장 다음달부터 출발할 수 있다.


다만 귀국 후 우리나라에서는 정부 방침에 따라 자가 격리에 들어가야 한다.


'미리 준비하는 해외여행'은 사전예약 상품이다. 2021년에는 해외여행이 정상화되길 바라는 의미에서 '2021원'만 미리 지불하면 예약 가능하다. 


목적지는 서유럽, 동유럽, 스페인, 캐나다, 베트남, 일본 등 국가 간 트래블 버블(Travel Bubble) 상호협정이 예상되는 국가와 도시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코로나 시대인 만큼 위생과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호텔, 레스토랑, 관광지 등을 엄선해 일정으로 구성했다. 이는 내년 5월 이후 출발 상품이다.


인사이트 / 사진=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두 상품 모두 자유시간에 가이드나 인솔자가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여행자보험의 해외치료비를 2천만원으로 확대하는 등 보상을 높였고 '어시스트카드'를 통해 24시간 해외긴급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취소 시 100% 환불도 가능하다. 


하나투어는 14일부터 내년 1월까지 해외여행 상품을 예약하는 고객에게 하나투어 마일리지를 기존 1%에서 최대 5%까지 추가로 적립해준다. 


그리고 17일부터 프로모션 등 기획전도 준비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17일부터 하나투어 닷컴 및 모바일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