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생수병라벨 제거 제안해 장관상 수상한 육군 한우석 일병
생수병라벨 제거 제안해 장관상 수상한 육군 한우석 일병

인사이트사진 제공 =  육군3사관학교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코로나19 사태 이후로 외출이 줄자 집집마다 플라스틱 쓰레기가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한 육군 일병이 쓰레기 문제를 획기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했다.


그는 생수병에 붙는 '라벨'을 제거하고 병뚜껑에 정보를 마크로 표시해 핸드폰으로 찍어서 볼 수 있도록 하면 생수 단가를 인하하고 플라스틱 폐기물을 절감할 수 있다고 했다.


7일 노컷뉴스는 생수병에 붙는 플라스틱 라벨을 제거하는 방법을 제안해 정부의 정책으로 검토하게 한 육군3사관학교 소속 한우석 일병과 인터뷰한 내용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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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현재 서강대학교 프랑스문화학과에 재학 중인 한 일병은 플라스틱 폐기물을 어떻게 재활용하면 재활용비를 높일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이 같은 방법을 제안했다.


그는 "생수병 같은 경우에는 대부분 가정에서 구독을 통해 배송해 마시는 집단이 많기 때문에 라벨을 뗀 상태의 무라벨 생수병을 공급하자는 안건을 제안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슈퍼마켓이나 대형마트 같은 경우에 개별구매를 할 시에는 라벨이 필요하겠지만, 겉포장 비닐에만 생수병을 알아볼 수 있는 브랜드나 영양성분 등을 적어 놓고 안쪽에는 무라벨 생수병을 공급하는 식으로 경로를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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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벨 생수병을 공급하면 라벨제거 및 이물질 제거에 들어가는 선별비용을 축소시켜 부가적인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이란 판단에서 생각한 제안이었다.


그가 생각해 낸 획기적인 제안은 정부에서 검토하는 정책으로 정식 채택돼 환경부 등에서 논의 중이다.


빈곤 문제를 겪고 있는 아프리카 국가들에 도움을 주는 스타트업을 만들고 싶다는 한 일병. 그의 환경을 위한 제안은 보다 더 깨끗한 환경 만들기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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