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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화이트 크리스마스라던데…" 12월 25일까지 딱 '한 달' 남았다

커플에게는 즐거운 날이지만, 솔로에게는 평범한 휴일인 크리스마스가 단 한 달만 남겨놓고 있다.

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어느덧 2020년도 크리스마스까지 단 한 달여만을 남겨놓고 있다.


연인이 있는 커플이야 상상만 하더라도 즐거운 날이겠지만, 솔로에게는 그저 별 의미가 없는 예수님의 생일일 뿐이다.


25일 기준 크리스마스까지는 단 30일이 남았다. 크리스마스의 시작을 알리는 이브는 단 29일만 남아 마음 한구석의 공허함을 더 키우고 있다.


솔로 대부분은 애써 괜찮다고 자위해보지만, 마음 한구석 아니 마음 전체가 아려오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인사이트tvN '도깨비'


'솔로 천국'을 외치는 동지인 줄만 알았던 친구들이 서서히 배신(?)을 하며 각기 사랑을 찾아가는 요즘, 99.9% 솔로가 확정된 당신은 무척 외로울 것이다.


만약 0.1%의 가능성에 도전하고 싶다면 한시라도 빨리 당신의 스타일+생활패턴에 변화를 주는 게 좋겠다. 지난해, 지지난해, 3년 전에도 혼자 크리스마스를 보냈는데 올해 또 혼자 보낼 텐가.


크리스마스가 그리스도(Christ)와 미사(mass)가 합쳐져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념하는 날이라고, 커플을 위한 날이 아니라고 정신 승리하지 말자.


한국에서 크리스마스는 커플이 사랑을 다시 확인하고 굳건해지는 커플을 위한 날이라는 공감대가 분명 형성돼 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The K2'


길거리를 나가면 온통 커플이 넘쳐난다. 그리고 일정 시간이 되면 길거리에 커플들은 어디론가 사라진다. 그럴수록 솔로는 더 눈에 띄게 된다.


30일이면 충분히 썸을 타고 사랑 고백을 해 커플이 되기에 충분한 시간이다. 지난 330여 일간 커플이 되지 못했으니 가능성이 없다고 생각하지 말자.


사실 안 꾸며서 그렇지 당신은 꾸미면 그 누구보다 아름답고 스타일리시하다. 지금 당장 '커플 크리스마스'를 위해 도전을 시작해보자.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영화 '김종욱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