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 입고 데이트하다가도 바벨 보이니까 바로 '벤치프레스' 하는 헬창 여친 (영상)

Instagram 'leetokki__'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주말 사랑하는 남친과 데이트 중이었던 여성 헬스 유튜버는 공원 내 철봉과 바벨을 발견하고 한 마디를 던졌다.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 수 없죠"

지난 21일 헬스 유튜버 이토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데이트 중에 벤치프레스?'란 제목으로 하나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영상에는 커플 슈즈를 신고 한 밤 중 공원 데이트 중인 이토끼의 모습이 담겼다. 

YouTube '이토끼'

남친에게 예쁘게 보이고 싶어선 지 짧은 원피스 차림으로 등장한 이토끼는 공원 데이트 중 철봉을 발견하고 바로 턱걸이를 했다. 

그녀의 남친 지승은 "간지다. 가진"라며 그녀의 운동하는 모습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이들의 운동으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철봉에 이어 평생봉, 그리고 훌라후프까지 돌린 이토끼 커플의 다음 선택은 바벨이었다. 

바벨을 본 이토끼는 바로 웃옷을 벗더니 짧은 치마를 입고도 누워서 벤치 프레스를 했다. 

YouTube '이토끼'

이미 운동으로 다져진 이토끼는 "이거 엄청 가벼워"라며 무게를 묻는 남친 지승의 물음에 "빈 바(20kg) 정도?"라고 답했다. 

남들과 조금은 다른(?) 데이트를 즐긴 이토끼는 "땀났어요"라며 "데이트 끝. 난 쉬어야 겠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누나 나 죽어", "데이트=체육관 밖에서 사복 입고 하는 운동", "눈에서 꿀이 쏟아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YouTube '이토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