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목에 구멍이 뚫린 줄도 모르고 '감자튀김' 계속 주워 먹는 갈매기 (영상)
목에 구멍이 뚫린 줄도 모르고 '감자튀김' 계속 주워 먹는 갈매기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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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끔찍한 부상으로 인해 음식도 제대로 삼키지 못하는 갈매기의 충격적인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23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심각한 상처를 입은 갈매기가 촬영된 영상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영상은 지난 4일 몇 명의 고등학생들이 호주 뉴 사우스 웨일즈 북동부 헤이스팅스 포인트(Hastings Point)의 바닷가에서 촬영한 것으로 잔인하고 안타까운 모습으로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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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영상을 공개한 학생은 "소풍을 하러 가서 새들에게 먹이를 주고 있었는데 갑자기 돌아선 갈매기의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라면서 "갈매기의 목은 완전히 찢어져 있었고 먹은 감자튀김이 다시 나오고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공개된 영상에는 잔디밭 위에 떨어진 노란 감자튀김을 주워 먹는 갈매기들의 모습이 담겼다.


그중 맨 앞의 갈매기는 감자튀김을 물고 한 번 날아오른 후 옆에 착지하더니 이내 감자튀김을 삼키기 시작했다.


그러자 갈매기의 목 부분에 노란 감자튀김이 보이기 시작한다. 목 부분이 위아래로 길게 찢어져 완전히 뚫려 있는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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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감자튀김은 소화되지 못하고 갈매기의 목에 난 구멍으로 튀어나왔다.


이를 느낀 것인지 갈매기는 고개를 돌려 감자튀김을 집었다. 다시 삼키기 위해서다. 하지만 이내 감자튀김을 차지하려는 다른 갈매기들과의 경쟁까지 시작됐다.


이 모습을 본 학생은 "갈매기는 우리 주위에 계속 머물렀고 한동안 떠나지 않았는데 어떤 일로 목에 구멍이 생긴진 모르겠지만 건강해 보이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해당 영상은 온라인상에서 확산되며 많은 누리꾼들에 충격과 안타까움을 안겼다.


한편 얼마 전에는 한 야생동물 사진작가가 하늘 위를 날고 있는 왜가리의 목을 찢고 나오는 뱀장어의 모습을 촬영해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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