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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릴 말씀 없다"며 홍진영 자매 무편집에 또 침묵한 '미우새' 제작진

SBS '미운 우리 새끼' 제작진이 홍진영 자매 무편집에 또다시 침묵을 지켰다.

인사이트SBS '미운 우리 새끼'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미운 우리 새끼'가 논문 표절 의혹 논란에 휩싸인 가수 홍진영을 제외한 홍선영만을 방송에 등장시켰다.


지난 22일 방송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임원희, 정석용이 홍진영, 홍선영 자매 집을 찾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은 논문 표절 의혹을 의식한 듯 홍진영이 등장하지 않았다.


동생 없이 등장한 홍선영은 임원희, 정석용과 함께 먹방을 진행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SBS '미운 우리 새끼'


해당 방송이 송출되자 시청자는 홍진영, 홍선영 자매 에피소드를 별다른 피드백 없이 내보낸 '미운 우리 새끼' 측을 비판했다.


앞서 8일에도 '미운 우리 새끼' 측은 홍진영의 논문 표절 의혹 논란에도 홍 자매의 방송분을 송출했기 때문이다.


당시 일부 시청자는 논란에 휩싸인 홍진영과 홍선영의 하차를 요구했지만 제작진은 "하차 등 홍진영과관련해 드릴 말씀이 없다"는 짧은 입장을 밝혔다.


인사이트


인사이트SBS '미운 우리 새끼'


이어 다시 한 번 시청자 피드백 없이 방송을 내보낸 제작진은 23일 티브이데일리를 통해 "드릴 말씀이 없다"며 똑같은 입장을 전했다.


한편 최근 홍진영은 2009년 제출한 조선대학교 석사 논문이 표절 심의 사이트 카피킬러 검사 결과 표절률이 74%를 기록해 논란을 낳았다.


홍진영을 직접 지도한 조선대학교 경영학과 전 교수가 "홍진영의 논문은 99.9% 가짜이고, 같은 대학교수였던 아버지의 입김이 작용했다"고 폭로했고, 홍진영은 자신의 SNS에 "학위를 반납하겠다"고 밝히며 표절에 관해선 부정했다.


현재 조선대학교 측은 홍진영의 논문 표절 의혹과 관련해 연구진실성 위원회를 구성, 표절 여부를 판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