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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크업' 성공해 터질 것 같은 말근육 자랑하는 크리스 헴스워스 근황 (사진)

넷플릭스 전기 영화 '헐크 호건'에 출연하기 위해 몸을 키우고 있는 크리스 헴스워스의 모습이 공개됐다.

인사이트Instagram 'chrishemsworth'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천둥의 신 '토르' 크리스 헴스워스의 근황이 화제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크리스 헴스워스(Chris Hemsworth)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치팅데이. 이 특대형 도넛을 먹기로 했습니다. 세상에... 너무 무겁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치팅데이라는 말과는 달리 운동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크리스 헴스워스가 말한 거대한 도넛은 먹음직스러운 음식 도넛이 아니라 운동을 하는 타이어였다.


인사이트Instagram 'chrishemsworth'


인사이트헐크 호건 / prowrestlingrecord


엄청난 무게를 자랑하는 대형 타이어를 두 손으로 밀고 있는 크리스 헴스워스의 모습은 토르가 아니라 헐크로 보일 정도다.


어마어마한 완력을 자랑하는 그의 터질듯한 근육질 몸매는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평상시 몸 좋기로 유명한 그가 이토록 열심히 운동하는 이유는 바로 다음 작품 촬영을 위해서다.


그는 프로레슬링 레전드라 불리는 헐크 호건(Hulk Hogan)의 전기 영화를 준비 중이다.


인사이트


Instagram 'chrishemsworth'


크리스 헴스워스는 인터뷰를 통해 "나는 그 어느 때보다 더 많은 근육을 만들어야 한다. 토르보다 더욱 몸을 키워야 한다"라면서 "기본적으로 먹고, 먹고 또 먹고 훈련하고 또 훈련하고 가능한 한 많이 자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전한 바 있다.


실제로 그가 연기하는 헐크 호건은 전성기 당시 키 6피트(약 183)에 몸무게 200파운드(약 91kg)에 이르는 거구의 몸을 자랑한다.


이에 크리스 헴스워스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유하는 운동 장면은 엄청나다.


생활 속에서 운동하는 것이 아니라 아예 운동이 생활이 돼버린 듯하다.


인사이트YouTube 'Movieclips Coming Soon'


인사이트Instagram 'chrishemsworth'


지방이라곤 1g도 없을 것 같은 크리스 헴스워스의 몸에 팬들은 열광했다. 그러면서도 "무리하지 말라"며 걱정 섞인 반응을 보였다.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괴짜 히어로 스타로드 역을 맡은 배우 크리스 프랫(Chris Pratt) 역시 그를 걱정했다.


크리스 프랫은 크리스 헴스워스의 사진에 "안녕, 친구. 내 트레이너가 그러는데 너 운동 그만둬야 한대. 왜냐면 우리가 곧 같은 영화에 나올 거니까. 네가 그렇게 몸을 키우면 내가 네 옆에 서 있는 꼴을 못 볼걸. 빨리 25 lbs(11kg) 정도 찌우길 바라"라는 댓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그가 출연하는 영화 '헐크 호건'은 오는 2021년 넷플릭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