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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무섭다"...정형돈이 다시 태어나면 개그맨 절대 안 한다고 했던 이유

'불안장애'로 활동 중단한 정형돈이 과거 했던 발언이 재조명됐다.

인사이트SBS '힐링캠프'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사람들 무서워요"


'불안장애'로 활동을 전면 중단한 정형돈이 과거 했던 발언이 재조명됐다.


최근 정형돈이 과거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에 출연해 개그맨으로 사는 삶에 대한 고충을 털어놓은 것이 다시금 화제를 모았다.


당시 그는 "다시 태어나도 개그맨을 하겠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인사이트


인사이트SBS '힐링캠프'


고심하던 그는 "한 번 간 곳을 안 가는 편이다. 굳이 간 길을 또 가고 싶진 않다"라고 말했다.


그는 "개그맨이라는 직업이 만족스러울 때도 있고 그렇지 않을 때도 있다"라며 "솔직히 난 사람들이 무섭다. 이 직업이 아무래도 무서움을 느껴야 하는 직업 같다"라는 말을 전했다.


당시에도 "현재 약을 먹고 있다"라며 불안장애가 있는 사실을 고백했던 정형돈.


이후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가던 정형돈은 지난 5일 불안 증세가 재발, 방송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인사이트SBS '힐링캠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