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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의 집'에서 겁 먹고 도망가면서도 여친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남친 (영상)

영상에는 중학생 정도로 보이는 어린 학생들 여러명이서 귀신의 집 체험을 위해 문 앞에 모여 서있다.

인사이트YouTube '郭较瘦'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자신을 구하기 위해 온몸을 내던지는 남자친구의 모습에서 여자들은 호감을 느낀다고 한다. 이 말만 믿고 여자친구를 보호하기 위해 필사적인 움직임을 보여준 남학생이 있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Bili Bili' 등에는 지난 7월 20일 류저우시의 한 '귀신의 집' 폐쇄회로(CC)TV 영상이 올라왔다.


CCTV 영상에는 중학생 정도로 보이는 어린 학생들 여러 명이 귀신의 집 체험을 위해 문 앞에 모여있다.


학생들은 깜깜한 어둠 속에서 문을 열었다. 그때 학생들의 뒤를 따라 귀신 분장을 한 사람이 뒤쫓아오기 시작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郭较瘦'


아이들은 혼비백산이 되어 빠르게 도망치기 시작했다. 서로의 발에 엉켜 넘어지기도 했지만 순식간에 아이들은 탈출했다.


이 과정에서 여자친구를 지켜주고 싶었던 남학생의 행동이 눈길을 끈다.


남학생은 자기도 무서워 도망가는 와중에도 여자친구를 구하기 위해 손을 꼭 붙잡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郭较瘦'


비록 여자친구가 중심을 잃으며 여기저기 부딪히긴 하지만 끝까지 책임지는 모습에서 그녀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 수 있다.


남학생의 다소 격한 움직임에 일부는 "귀신에게 잡히는 게 더 낫겠다"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내 여자는 내가 지킨다"라는 남학생의 굳은 결심이 느껴지기까지 하는 '귀신의 집 체험'은 아래 영상에서 볼 수 있다.


YouTube '郭较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