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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보면 알 턱이 있나"···아버지에 대한 비난 댓글 쏟아지자 의미심장한 글 올린 최고기

지난 4월 유튜버 유깻잎과 이혼한 최고기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인사이트Instagram 'gogichoi'


[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 중인 유튜버 최고기가 의미심장한 발언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21일 최고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 갤러리에서 미술품을 관람하는 최고기의 모습이 담겼다.


최고기는 "가까이서 봐도 모르겠는데 멀리서 보면 알 턱이 있나"라는 문구를 추가해 보는 이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인사이트Instagram 'gogichoi'


인사이트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앞서 최고기는 이혼한 전 아내 유깻잎과 지난 20일 첫방송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2016년 결혼식을 올리고 유튜브 대표 부부로 손꼽히던 이들은 지난 4월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고기는 유깻잎과 장모님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고백했다.


최고기는 80세인 아버지를 언급하며 "아버지를 생각하면 좀 그렇다. 나이가 많으시다. 그래서 아내보다 아버지 편을 더 들어줬다"라고 털어놨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그는 "옛날에는 남자가 집을 해오면 여자는 혼수를 해오는 그런 게 있었다"며 "결혼할 때 그런 부분이 안 맞았다. 유깻잎 가족과 가졌던 상견례 자리에서 아버지가 이런 부분을 세게 말했다. 성격이 불같고 공격적이어서 장모님이 상처를 받으셨다. 이 친구(유깻잎)한테는 그게 가장 상처였을 거다. 누가 자기 부모님을 뭐라고 하면 상처 아니냐"라고 덧붙였다.


또 최고기는 5살 된 딸 솔잎이가 엄마를 찾을 때마다 울컥한다며 눈물을 쏟아냈다.


해당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최고기의 아버지 때문에 두 사람이 헤어진거 같다"고 분노하며 두 사람의 재결합을 바랬다.


한편 이들이 출연하는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는 이혼한 부부가 한 집에서 생활하는 모습을 관찰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해당 방송은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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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인사이트삭제된 게시물 / Instagram 'go5r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