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20살 연하 여친과 '모텔' 들어갔다는 사실에 너무 흥분해 돌연사한 남성
20살 연하 여친과 '모텔' 들어갔다는 사실에 너무 흥분해 돌연사한 남성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영화 '죽지않아'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사랑에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이다.


이 말만 믿고 20살 연하의 여성과 사랑을 시작한 한 남성이 모텔에서 안타까운 죽음을 맞았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베트남 매체 '소하(Soha)'는 꾸이푸(Quynh Phu)현 인근 모텔에서 한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남성 류홍(Lưu Hồng, 62)은 이날 여자친구 응웬티(Nguyen Thi, 42)와 함께 모텔을 방문해 2층 방을 빌렸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두 사람이 방에 들어간 지 30분가량이 흘렀을 무렵 갑자기 응웬티가 택시를 부르며 달려 나왔다.


모텔 직원이 그녀를 따라갔지만 이미 달아난 후였고, 방에 전화를 해봤으나 연락이 닿지 않았다.


결국 직원이 방에 직접 찾아갔다. 두 사람이 함께 있던 방에서 직원이 발견한 모습은 옷을 벗은 채 침을 흘리며 쓰러져 있는 류홍의 모습이었다.


직원은 곧바로 응급차를 불러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류홍은 결국 숨졌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ntside


현지 전문가들은 류홍의 사망 원인을 복상사로 보고 있다. 복상사란 성관계 중 상대의 배 위에서 급사하는 것을 뜻하며 사인은 주로 심장마비, 뇌출혈이다. 


갑작스러운 흥분으로 심장에 충분한 혈액을 공급하지 못하는 등의 이유로 사망에 이르게 된다. 심혈관 질환이 있는 50대 이상의 남성에게서 주로 발생하곤 한다.


복상사는 2000년 전 기록에도 남아 있을 정도로 오래 전부터 발생해왔다. 매년 발생되는 돌연사 중 1%가 복상사로 알려져 있다.


어린 여자친구와 성관계를 하려다 너무 흥분한 나머지 사망한 남성에 안타까운 시선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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