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 10℃ 서울
  • 10 10℃ 인천
  • 10 10℃ 춘천
  • 10 10℃ 강릉
  • 10 10℃ 수원
  • 8 8℃ 청주
  • 8 8℃ 대전
  • 9 9℃ 전주
  • 9 9℃ 광주
  • 8 8℃ 대구
  • 12 12℃ 부산
  • 14 14℃ 제주

'코트 장인'이 알려주는 겨울용 코트 실패 없이 고르는 궁극의 비법 4

예산이 20만 원 이상이 있다면 울 70% 이상, 캐시미어 10%가 함유된 코트를 구매할 것을 추천한다.

인사이트YouTube '오자Oza'


[인사이트] 조세진 기자 = 찬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그 말인즉슨 '코트'의 계절이 찾아왔다는 말과도 같다.


캐주얼, 정장 등 어느 곳에나 다 잘 어울려 겨울철 대표 룩으로 뽑히는 코트. 좀 더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재질의 옷을 구매할 순 없을까?


겨울을 맞아 코트 구매를 계획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아래 기사에 주목해보자.


오늘은 유튜브 채널 '오자Oza'에 공개된 실패 없이 코트 사는 노하우 몇 가지를 소개한다.


1. 옷장 속 코트와 내가 살 코트 파악하기


인사이트YouTube '오자Oza'


기존에 갖고 있는 코트들을 먼저 파악한 후 진짜 필요한 핏은 무엇인지 그리고 나는 여기서 좀 더 괜찮은 소재의 코트를 사고 싶은 건지 명확히 구별해야 한다.


이렇게 분류를 하고 나면 실패 확률이 반 이상 줄어드는 최고의 방법이라 할 수 있다.


2. 20만 원의 예산으로 코트를 살 때 꼭 봐야할 것


인사이트YouTube '오자Oza'


코트에 있어서 소재는 정말 중요한 요소다.


그중 코트를 만들 때 가장 많이 쓰이는 소재는 울인데, 울이 100% 들어갔다고 해서 재질이 마냥 좋은 건 아니다.


만약 예산이 20만 원 이상이 있다면 울 70% 이상, 캐시미어 10%가 함유된 코트를 구매할 것을 추천한다.


캐시미어가 들어가면 울 특유의 따가운 느낌을 중화시키고 보온성을 높여준다.


또 내구성이 약한 울에서 나타나는 보풀 등의 단점을 보완해주는 나일론 등의 합성섬유가 20%정도 들어간 것도 좋다.


3. 10만 원의 예산으로 코트 살 때


인사이트YouTube '오자Oza'


예산을 낮추면 당연히 울 함유량은 낮아질 수밖에 없다. 그렇지만 그 안에서 고급져 보이는 코트를 골라내려면 울 40% 이상 함유된 코트를 고를 것을 추천한다.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은 부직포 같은 느낌이 아니라 짜임새 있고 겉면이 포슬포슬한 헤어리함이 느껴지는 원단을 선별해야 한다.


같은 금액이어도 촉감은 천차만별인 점을 유의하도록 하자. 매끌매끌한 부직포 느낌보다는 헤어리하고 텍스처감이 느껴지는 코트를 선택하는 게 훨씬 유익하다.


4. 코트에 들어가는 소재별 단점 파악하기


인사이트YouTube '오자Oza'


아크릴은 많이 들어갈수록 보폴이 심해지며, 폴리는 뻣뻣하고 둔탁한 느낌을 줄 수 있다.


또한 폴리와 아크릴 함유량이 높아지면 부직포 같은 느낌이 난다.


코트에 들어가는 소재, 가격 등을 잘 파악해 실패 없이 구매하면 실패 없는 코트 고르기를 할 수 있다.


YouTube '오자Oz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