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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청정원, 중소기업과 손잡고 상생협력 브랜드 '푸드마크' 론칭

대상 청정원이 중소기업 상생협력 브랜드 '푸드마크'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대상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대상 청정원이 중소기업 상생협력 브랜드 '푸드마크'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푸드마크'는 푸드 전문가 청정원의 노하우와 정직하고 착한 중소기업이 함께 손잡고 만든 식품 전문 브랜드다.


대상 청정원은 장인 정신과 정통성을 가진 작지만 강한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동반성장해 나가면서도 고객에게 더 좋은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푸드마크'를 론칭했다.


대상 청정원은 제품력이 뛰어난 중소기업을 선정하고, 청정원이 보유한 마케팅 노하우와 영업망 지원을 통해 판로를 확대해 나가며 동반성장을 꾀할 계획이다.


'푸드마크' BI에는 '청정원의 맛있는 선택'이라는 브랜드 슬로건과 함께 'FOOD'의 알파벳 'O' 2개가 교차된 모양으로 청정원과 착한 기업이 손을 맞잡고 정직한 음식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했다.


'MARK'에는 청정원의 깐깐하고 엄격한 품질, 맛 기준에 대한 검증을 거친 좋은 제품을 보증하는 마크라는 의미를 담았다.


'푸드마크' 론칭을 통해 제품을 출시한 협력업체는 '풍국면'과 '보승식품' 두 곳이다.


풍국면은 87년을 이어온 대구지역 국수 전문회사로 꾸준한 품질개발을 통해 2012년 국수 업계 최초로 HACCP 인증을 받았으며, 국수 완전자동화 생산 시스템을 구축했다.


풍국면은 이번 협력을 통해 '쫄깃한 풍국소면'을 선보였다. '쫄깃한 풍국소면'은 '풍국면'의 87년 전통 제조 방식으로 면발이 쉽게 퍼지지 않고 탱탱하며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끓는 물에 3분 40초면 간편하게 쫄깃한 면을 즐길 수 있다.


보승식품은 30년 전통의 돈육 전문 가공업체로 보승회관, 미쓰족발 등 프렌차이즈를 운영중이며, 전통의 맛을 계승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을 선도하는 강소기업이다.


이번 협력으로 '찰진순대'와 '맛있고 쫄깃한 편육'을 선보였다. '찰진순대'는 전통의 맛 그대로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순대다. 100% 국내산 돼지와 야채를 사용해 안심하고 즐길 수 있으며, 신선한 돼지고기를 비법육수로 삶아낸 전통식품이다.


'맛있고 쫄깃한 편육'은 국산 돼지머리와 국산 돼지껍데기로 만들며, 잡내가 없고 구수한 향이 일품인 간편 술안주다.


향후 대상 청정원은 '푸드마크' 제품을 개인슈퍼 등 소매채널과 대상그룹 통합 온라인몰 정원e샵 등 온라인을 통해 판매하며, 점차 유통망을 점차 늘려나가는 한편, 협력 기업 확대를 통해 1차 농수산물부터 면류, 육가공, 어육가공 등 제품 카테고리도 지속적으로 확장해나갈 전략이다. 이를 통해, 2023년까지 12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대상 푸드마크 담당 나윤배 팀장은 "'푸드마크'는 청정원이 푸드 전문가로서 우수한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하며 시너지를 발휘하면서도 소비자에게 더욱 좋은 제품을 제공하기 위한 깊은 고민과 노력을 통해 론칭하게 됐다"며 "'푸드마크'가 장기적으로 중소기업 성장에 도움이 되고, 식품산업 발전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가 구축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