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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큼한 탄산 톡톡 터져 '알쓰'들도 한 병씩 비운다는 '연말 홈파티' 술 5종

다가오는 연말 홈파티에 준비하면 분위기를 띄우기 좋은 파티용 술 5가지를 소개한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JTBC '청춘시대2'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한 해를 마무리하는 뿌듯함과 왠지 모를 설렘으로 심장이 두근거리는 연말이 다가왔다.


매년 이 시즌이면 각종 술자리와 파티가 이어졌지만 올해는 코로나19 탓에 소소한 홈파티로 대체되는 분위기다. 


작은 홈파티라도 흥겨운 연말 분위기는 포기할 수 없는 법이다. 분위기를 돋울만한 특별한 아이템을 찾고 있는 당신을 위해 끝판왕 술만 모아 소개한다. 


아래는 달달하고 상큼한 맛으로 입을 즐겁게 하는 것은 물론 영롱한 색감으로 분위기까지 핑크빛으로 취하게 만드는 연말 홈파티용 술 5종이다.   


1. 그린올스 핑크 진


인사이트Instagram 'gabykepinski'


그린올스 와일드베리 진은 일명 '핑크 진'이라고 불리는 달달한 칵테일용 진이다.


주니퍼 베리, 라즈베리, 블랙베리 향이 잔뜩 들어가 투명한 듯 영롱한 핑크빛을 띠는 것이 특징이다. 37.5%의 높은 알코올 도수를 자랑해 탄산수나 레몬과 섞어 마시는 것을 추천한다. 


상큼하게 톡톡 튀는 맛으로 식욕을 자극하고 어떤 안주에도 잘 어울려 연말 파티에 딱이다. 


2. 글렌모렌지 어 테일 오브 케이크


인사이트Instagram 'dh17slijterij'


이번 연말에 케이크와 곁들여 먹으면 분위기를 돋우는 것은 물론 흥까지 폭발 시키는 싱글 몰트 스카치 위스키를 소개한다.


글렌모렌지 어 테일 오브 케이크는 스코틀랜드 주류 회사 '글렌모렌지'가 케이크를 맛보는 순간의 기쁨의 담아 만든 술이다. 


사랑스러운 패키지와 꿀 화이트 초콜릿, 과일의 풍미가 고스란히 느껴지는 깊은 맛은 감동을 자아낸다는 후문이다. 


3. 피치트리


인사이트Instagram 'smoothiebarandcocktaillounge'


피치트리는 최고 품질의 복숭아 추출물이 들어가 싱그러운 과즙이 혀끝에서 폭발하는 복숭아 시냅스 술이다.


시냅스란 향료성분을 증류해서 주정(알코올 성분)과 섞어서 만든 술을 의미한다.


주로 탄산수나 토닉워터와 섞어 먹는데 취향에 따라 오렌지 주스, 자몽 주스 등과 섞어 스위트 칵테일을 만들어 먹어도 좋다고 한다. 


4. 호가든 로제


인사이트Instagram 'hoegaarden_kr'


밀맥주와 라즈베리가 만나 역대급 달달함을 폭발시켰다는 호가든 로제 역시 연말에 빠질 수 없다.


알코올 도수 3도로 부담 없이 마시기 좋고 핑크색 포장은 먹는 재미를 더한다.


마시고 나면 쓰디쓴 술 냄새 대신 입안 가득 상큼 달콤한 라즈베리 향이 번진다는 후문이다.


5. 써머스비


인사이트Instagram 'somersby'


덴마크 칼스버그의 '써머스비'는 사과 맛 탄산이 입안에서 통통 튀는 맥주다.


상큼하고 달달해 무르익는 연말 분위기와도 잘 어울린다는 평이다. 특히 디저트와도 환상의 조합을 자랑해 연말 파티 케이크와 곁들여 먹으면 안성맞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