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부터 영하 5도까지 떨어져 '롱패딩' 무조건 꺼내 입어야 한다
다음 주, 영하의 날씨가 찾아오는 등 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1] 박종홍 기자 = 일요일인 1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내리던 비가 그치면 다음 주 반짝 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31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1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5~10㎜ 수준의 비가 오다가 멈춘 후 다음 주 전국적으로 추위가 거세질 전망이다.
화요일인 11월 3일부터 목요일인 5일까지 북서쪽에서 남하하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대부분 지역 아침 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지겠다.
중부내륙지방을 중심으로는 낮 기온도 10도 내외로 머물러 춥겠다.
다음 주 중부내륙과 산지, 전북동부, 경북내륙에는 아침 기온이 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다.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어 농작물 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
화요일인 3일부터 토요일인 7일까지 전국 평균 기온은 아침 최저 -4~12도, 낮 최고 9~20도이다.
금요일인 6일에는 비 내릴 가능성도 있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동진하는 기압골의 남하 정도에 따라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다.
이에 따라 중부지방은 이날 하늘이 대체로 흐릴 전망이다.
일요일인 8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기온이 전보다 다소 높아지며 추위가 점차 풀리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