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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맥심화보는 순한맛이라는 걸 보여주는 '매운맛' 러시아 화보 수준

남성잡지 맥심 러시아판의 남다른 표지가 온라인에서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사이트MAXIM


[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잡지 맥심의 러시아판에 때아닌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판과는 확연하게 다른 표지 때문이다.


무려 7년 전 표지까지 다시 회자될 만큼, 러시아판이 '진짜' 맥심의 클래스를 보여주고 있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3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맥심 러시아판의 표지를 나열한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가 공개한 표지는 러시아 가수 타티아나 코토바가 나온 2013년 10월호였다. 당시 10월호는 타티아나의 누드 사진이 실려 많은 인기를 모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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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서 타티아나는 속옷만 입은 채 밀가루 반죽을 다지고 있다. 실오라기 하나만 걸치고 식탁에 누워 엄청난 볼륨감을 과시한 사진도 있다.


다만 수위는 한국판과 크게 다르지 않다. 한국판에도 세미 누드 사진은 자주 등장하며, 성에 대한 담론 역시 단골 소재다.


일각에서는 볼륨감이 사뭇 달라 독자의 반응이 달랐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한편 1985년생인 타티아나 2006년 미스 러시아를 거쳐 2007년 미스 유니버스에 참가했다. 이후 우크라이나 걸그룹 누 버고스 멤버로 활동하다 현재는 솔로 가수로 전향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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