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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관상가가 '왕이 될 관상'을 분석한 결과 '이 사람'이 차기 대통령으로 나왔다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AI 관상가로부터 차기 대권을 거머쥘 관상을 가진 인물로 꼽혔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흔히 대권은 하늘이 주는 것이라고들 한다. 정무 감각이 탁월해야 할뿐더러, 운이 뒤따라줘야 하는 탓이다.


타고난 관상도 당연히 중요하게 작용한다. 관상은 인물의 호감도는 당연하고, 사주나 팔자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선까지 2년여 앞두고 일각에서는 '왕이 될 관상'을 찾는 움직임도 나온다. 쉽고 간편하게 관상을 봐주는 애플리케이션이 보급되면서 왕의 상을 찾는 게 놀이처럼 번지고 있다.


분석에 사용되는 앱은 데이무드의 '내가 왕이 될 상인가'와 한다소프트의 '점신' 등이다. 두 앱은 모두 AI 알고리즘을 통해 관상을 분석한다.


인사이트


인사이트내가 왕이 될 상인가


그렇다면, 이 AI 관상가가 예측한 차기 대통령은 누구일까. AI 관상가는 왕이 될 관상으로 두 명의 잠룡을 꼽았는데, 공교롭게도 모두 야권에서 나왔다.


한 명은 홍준표 무소속 의원(대구 수성구을)이었다. 홍 의원은 왕의 상에 무려 85%의 일치율을 보였다.


AI는 홍 의원에 대해 "성실하고 의지가 강하며, 아무리 하고 싶은 것이 있어도 참고 인내한다"며 "하지만 고집이 세 그로 인해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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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뉴스1


홍 의원 못지않게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도 '왕이 될 관상'으로 꼽혔다. 그는 78%의 일치율을 보였다.


안 대표는 AI로부터 "재능이 많다. 여러 방면에서 뛰어난 재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호기심도 많아 여러 도전을 하게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반면 여권의 유력한 잠룡인 이낙연 민주당 대표는 양반의 상에 가까웠다. 그는 왕의 상에 20% 일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상인의 상에 가깝게 나왔다. 이 도지사는 왕의 상에는 10% 일치율만 보였으며, 상인의 상에 49% 일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