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 16℃ 서울
  • 8 8℃ 인천
  • 16 16℃ 춘천
  • 15 15℃ 강릉
  • 16 16℃ 수원
  • 13 13℃ 청주
  • 13 13℃ 대전
  • 11 11℃ 전주
  • 13 13℃ 광주
  • 16 16℃ 대구
  • 18 18℃ 부산
  • 16 16℃ 제주

"키 173cm 살 안 찌는 근육 남친 vs 키 180cm 살 엄청 잘 찌는 남친"...둘 중 한명과 사귀어야 한다면?

키는 173cm인데, 아무리 먹어도 잔근육이 붙어있는 A군과, 키는 180cm인데 물만 먹어도 살이 찌는 B군이 동시에 고백을 해왔다. 당신은 누굴 남자친구로 선택하겠는가?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김민석 인스타그램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키는 173cm인데, 아무리 먹어도 잔근육이 붙어있는 A군과, 키는 180cm인데 물만 먹어도 살이 찌는 B군이 동시에 고백을 해왔다. 


당신은 누굴 남자친구로 선택하겠는가?


SNS 등에서 하나를 고르기 어려울 정도로 극강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밸런스 게임이 유행하고 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JTBC '청춘시대2'


그중 최근 '키 173cm인데 살 절대 안 찌는 근육 남친vs 키 180cm인데 살 엄청 잘 찌는 남친'을 고르는 밸런스 게임이 인기를 끌었다.


조건은 간단하다. 키 173cm인 남자친구 A군은 절대 살이 찌지 않는다. 밤늦게 야식을 먹고 술도 잘 마시지만 복근이 선명하다.


반면 모델처럼 키가 큰 180cm 남자친구 B군은 관리를 하지 않는 순간 몸매가 엉망이 된다.


소위 말하는 '물만 먹어도 살찌는 체질'이라 조금만 나태해져도 '곰' 같은 몸매가 되고 만다. 평소에 복근이나 근육을 보기는 하늘에 별 따기다. 


하지만 매일 2시간씩 헬스를 하는 등 관리만 제대로 하면 지나가는 사람들이 쳐다볼 정도로 매력적인 비주얼을 자랑한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CJ E&M


이 같은 극강의 조건에도 누리꾼들은 각자의 취향에 맞는 남자친구를 선택하기 바빴다.


A군을 선택한 여성들은 "키는 173이면 평범하니까 몸이 최고", "나이 들면 안다, A가 최고란 걸", "관리 안 해도 복근 있으면 무조건 A가 매력적일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B군을 선택한 여성들은 "키가 갑이다. 몸매는 관리하면 된다", "키 크고 통통한 곰상이 이상형인데 딱 내 스타일이네", "그래도 키는 포기 못해" 등의 의견을 냈다.


이와 같은 질문은 의외로(?) 남성들에게도 인기를 끌었는데, 남성들은 대체로 '나이가 들 수록 A군 체질이 좋다'는 의견을 내세웠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솔비 인스타그램


173cm면 평균적인 키인 만큼, 살이 안 찌는 체질이 삶을 살아가는데 편할 것 같다는 이유에서였다.


여기 키는 평범하지만 아무리 먹어도 몸매가 좋은 A군과, 키가 크고 비율이 좋지만 관리하지 않으면 뚱뚱해지는 B군이 있다.


만약 당신이 남자친구를 선택해야 한다면 누구를 택하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