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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러윈데이' 전날인 어제(30일) 국내 코로나 확진자 127명 나왔다

정부는 핼러윈데이가 포함된 이번 주말을 코로나 재확산의 고비로 보고 방역 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핼러윈데이 전날인 어제(30일) 하루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127명이 새로 발생했다.


3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127명이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자 127명이 추가되면서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2만 6,511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96명이었고, 나머지 31명은 해외 유입 사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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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지역별 확진자는 서울 51명 경기 23명 대구 9명 등이었다. 


사망자는 1명이 추가로 발생해 총 464명이 됐다. 


핼러윈데이가 끼어 있는 이번 주말을 앞두고 방역당국은 노심초사하고 있다.


유흥시설에 많은 인파가 몰리는 핼러윈데이에 방역 수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을 경우 지난 5월 있었던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 사태가 재현될 수도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지난 30일 정세균 국무총리는 "인파가 밀집한 상황에서 감염이 전파되면 대규모로 확산될 여지가 충분하다"며 "관계부처 및 지자체는 핼러윈데이가 대규모 확산의 발원지가 되지 않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주문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