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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 폭행 후 '일용직'하며 원룸 살던 최철호, 11월 영화로 복귀

배우 최철호가 11월 개봉하는 영화를 통해 대중 앞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MBN '현장르포 특종세상'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택배회사 물류 센터장에서 야간 하차반으로 일하는 모습으로 대중을 깜짝 놀라게 한 배우 최철호.


연예계 활동이 단절된 듯 보였던 그가 대중 앞에 다시 나설 전망이다.


28일 스타투데이 측은 최철호와 진행한 전화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이날 최철호는 차기작에 관한 소식을 전해 팬의 눈길을 끌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N '현장르포 특종세상'


최근 작품 제의를 받은 적이 없냐는 인터뷰어 질문에 최철호는 촬영한 영화 작품을 언급했다.


그는 "'요가학원:죽음의쿤달리니'란 작품이 11월 개봉한다"고 운을 뗐다.


올해 1월 촬영이 끝났다는 이 작품은 당초 3~4월께 개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개봉 연기됐다.


최철호는 '요가학원:죽음의쿤달리니'에 관해 "호러물이다. 영화가 잘 나온 것 같다"며 "일이 없는 상태에서 불러줘서 정말 감사한 작품이다"고 설명했다.


인사이트KBS2 '열혈장사꾼'


인사이트미디어백


그러면서 최철호는 향후 행보를 묻는 말에 "할 수 있는 게 연기밖에 없다"며 "내가 노력해보고 싶고, 노력할 수 있는 분야"라며 배우의 길을 걸어갈 것을 알렸다.


한편 최철호는 지난 2010년 8월 경기 용인 횟집에서 동료와 술을 마시다 동석한 여후배를 폭행해 물의를 빚었다.


당시 최철호는 폭행 사실을 부인했으나 용인경찰서가 CCTV 화면을 확보하며 주장이 거짓임이 드러나 1년 8개월 동안 자숙했다.


인사이트KBS2 '열혈장사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