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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조회수 빨아먹으려고..." 아픈 고양이 돌보는 유튜버 '똥괭이네'에 달린 악플 수준

고양이와의 단란한 일상을 영상으로 보여주고 있는 유튜버 '22똥괭이네'가 악성 누리꾼들의 악플에 시달리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22똥괭이네'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20마리 넘는 고양이와의 단란한 일상을 영상으로 보여주고 있는 유튜버 '22똥괭이네'가 일부 악성 누리꾼들의 악플에 시달리고 있다.


이들은 '22똥괭이네'의 노묘 '할배'가 나이 들어 쇠약해진 것을 두고 "얼마 못 살 것 같다", "나비탕이나 해 먹어라" 등 도 넘은 악플을 남기고 있다.


지난 22일 '22똥괭이네'의 유튜브 채널에는 "할배는 참 강한 고양이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나이가 들어 힘이 약해진 노묘 할배를 '22똥괭이네'가 치료하는 내용이 담겼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22똥괭이네'


현재 할배는 나이가 많아 각종 잔병에 시달리고 있다. 털도 여기저기 빠졌고 식성도 예전만 못하다.


오랜 기간 함께 한 아이를 조금이라도 더 보살피고 싶은 '22똥괭이네'는 매주 병원을 방문하며 약을 먹이고 치료를 하는 중이다.


그런데 이를 두고 일부 누리꾼들은 악플을 쏟아내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_mieumi'


인사이트YouTube '22똥괭이네'


이들은 "일부러 오래 살려서 유튜브 조회수 빨아먹으려고 하네", "할배도 죽고 싶어하는 거 아니냐. 이 정도면 프랑켄슈타인인 듯" 등 눈살을 찌푸려지게 할 정도의 악플을 남기고 있다.


심지어 이들은 '22똥괭이네'의 인스타그램에도 악플을 남겼다. 여기에도 비슷한 내용의 악플이 이어졌다.


이에 참다못한 '22똥괭이네'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악플을 캡처한 사진을 올리며 "악마 같은 새X들"이라고 분노를 쏟아냈다.


YouTube '22똥괭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