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매 콘셉트 버리고 '우결' 시작하더니 '뽀뽀'까지 해버린 조재원♥유이 (영상)
사심이 하나도 없는 남매 콘셉트로 유쾌한 모습을 보여줘 큰 사랑을 받은 유튜버 조재원과 유이가 달달한 '가상 연애'를 시작한다.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사심이 하나도 없는 남매 콘셉트로 유쾌한 모습을 보여줘 큰 사랑을 받은 유튜버 조재원과 유이가 달달한 '가상 연애'를 시작한다.
26일 오후 조재원의 유튜브 채널에는 '내 여자친구는 김유이'라는 제목으로 영상 하나가 올라왔다.
달달한 사랑 노래를 듀엣으로 불러 발매하기로 한 두 사람은 가사에 감정이 실리지 않아 고민했다.
이를 지켜본 제작진은 답답했는지 "이참에 둘이서 '우결' 콘텐츠를 해보는게 어떻냐"라고 제안했고, 조재원은 "(우결 해달라는) 댓글이 많이 달렸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유이는 "음원 정말 잘 되고 싶고... 많은 분들이 원한다는 건 잘 알고 있어서 정말 열심히 하긴 할 건데..."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유이는 혹여나 가상 연애를 했다가 어색한 사이가 될까 봐 걱정하는 것처럼 보였다.
드디어 데이트 첫 날. 조재원은 깔끔하게 차려입고 왔고, 유이는 예쁘게 꾸미고 온 모습이었다.
서로에게 꾸밈없는 모습만 보여주다가 잘 보이려고 노력하니 두 사람 사이에선 미묘하게 어색한 기운이 흘렀다.
조재원이 먼저 남자답게 적극적으로 다가갔다.
자동차 트렁크에 꽃을 숨겨뒀던 조재원은 장미꽃을 꺼내고 무릎을 꿇더니 "네 주변에 잘난 남자들 밖에 없을 거라는 생각에 내가 마음을 숨겨왔던 거 같다. 한순간에 어색해질거 같기도 했고.. 하지만 어색해지더라도 한번 고백은 해보려 한다. 나랑 사귀어 줄래?"라고 진심을 전했다.
유이는 수줍게 웃으며 "아~ 싫어~"라고 말했다.
하지만 조재원이 "사귀자~"라고 계속 조르자 결국 못 이기는 척 유이는 "사귈게"라며 승낙했다.
한편, 연인이 된 두 사람은 다음 화에서 자동차를 타고 어디론가 떠난다.
조재원은 운전을 하며 슬쩍 유이의 손을 잡는데, 유이도 거부하지 않아 설렘을 유발한다.
또 두 사람은 다정하게 뽀뽀 셀카를 찍기도 했다.
오랜 시간 서로를 알아온 만큼 진도도 빠른 듯한 두 사람이 어떻게 사랑을 나눌지 팬들의 관심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