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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멸의 칼날' 보고 싶어 하는 제자들 위해 칠판 위에 분필로 그려준 고등학교 선생님 (사진 10장)

제자들이 원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그려주는 선생님이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hamacream'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많은 학생들이 '귀멸의 칼날' 팬을 자처하고 있다.


이런 학생들을 위해 일본 나라현의 고등학교 미술 선생님인 히로타카 하마사키(Hirotaka Hamasaki)가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히로타카 하마사키는 제자들이 원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칠판에 그린 뒤 자신의 트위터와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칠판 그림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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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hamacream'


최근에는 "원피스보다 재밌다"는 평을 받으며 전 세계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만화 '귀멸의 칼날'도 그의 칠판에서 재탄생 됐다.


분필로만 그리기에 색이 제한적이지만 완벽한 음영 처리는 물론이고 복잡한 무늬까지 재현했다.


그는 귀멸의 칼날, 토토로, 포켓몬스터, 디즈니 공주 라푼젤과 같은 캐릭터만 그리는 것이 아니라 방탄소년단, 아리아나, 아무로 나미에와 같은 인물 초상화도 분필 하나만 있으면 실제 사진처럼 그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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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hamacream'


이 밖에도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과 같은 명화, 점을 찍어 그린 것으로 유명한 조르주피에르 쇠라(Georges-Pierre Seurat)의 작품 그랑드 자트 섬의 일요일 오후도 분필로 그려내 놀라움을 주고 있다.


선생님 입장에서 수업과 관련된 게 아니라면 들어주기 힘들 수도 있지만 학생들을 생각하는 그의 마음이 느껴진다.


제자들의 기억 속에도 미술 선생님 히로타카 하마사키는 최고의 선생님으로 기억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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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hamacre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