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사이코지만·도도솔솔"···찰떡 연기로 매 작품서 볼때마다 '초면'인거 같은 배우

KBS2 '도도솔솔라라솔'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쉴 새 없이 작품 활동을 하지만 매 작품마다 시청자에게 초면인 듯한 인상을 주는 배우가 인기다.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KBS2 '도도솔솔라라솔'에서 정형외과 전문의 차은석을 연기하는 김주헌은 반듯한 외모와 부드러운 말투로 여심을 홀리고 있다.

김주헌은 서브 남자 주인공으로서 매력을 톡톡히 발산하며 시청자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는 평이다.

그러나 김주헌은 최근 첫 방송을 시작한 tvN '스타트업'에서는 180도 다른 모습으로 출연했다.

tvN '스타트업'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그는 극중 여자 주인공인 서달미(배수지 분)의 아버지로 나와 현실적인 아빠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에게 공감을 샀다.

동기간에 분위기가 완전히 다른 배역을 맡으면서도 김주헌은 각기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김주헌은 최근 맡은 배역마다 깜짝 놀랄 만한 캐릭터 변신을 이어갔다.

솔트엔터테인먼트

tvN '남자친구'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는 아동문학 전문 출판사 대표로 분해 웃음을 선사했고 SBS '낭만닥터 김사부 2'에서는 돌담병원 새 원장 박민국 역으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그의 이름을 널리 알린 tvN '남자친구'에서는 골뱅이집 사장을 연기하며 친숙한 매력을 뽐내기도 했다.

맡은 배역마다 성공적인 연기 변신으로 극의 몰입감을 끌어올리는 김주헌의 활약이 앞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