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계단에서 스마트폰 보면서 걷는 사람들이 꼭 봐야 할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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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길거리를 다니며 스마트폰에 잠깐도 눈을 못 떼는 사람들이 많다.

작은 화면에 시선을 콕 박고 다니느라 앞에 어떤 상황이 일어나는지도 모르는 '스몸비(스마트폰+좀비)'들.

그런데 걸어 다니면서 스마트폰을 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 깨닫게 해줄 영상이 전해졌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CCTV'는 지하철역에서 한 여성이 스마트폰을 보다 계단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 영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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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는 지난 17일 중국 안후이성 허페이시의 한 지하철역에서 발생했다.

이 여성은 스마트폰에 열중한 채로 계단을 내려가기 시작했다. 자주 다니던 길이라 눈 감고도 갈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

이번에도 그녀는 아무 생각 없이 계단을 내려갔다. 여전히 스마트폰에 시선을 집중한 채로 말이다.

그런데 이때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했다. 스마트폰을 보느라 계단을 제대로 보지 못하고 발을 헛디뎌 아래로 고꾸라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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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로 1층까지 떨어진 여성의 얼굴에는 시퍼런 멍이 들어 있었고 부축을 받지 않으면 제대로 걸을 수도 없었다.

사고 직후 구조대원이 출동해 여성은 안전하게 구조됐지만, 얼굴 흉터 등에서 아픔이 느껴진다.

스마트폰을 하며 계단을 오르내리거나 걸어 다니면 얼마나 위험한지를 알 수 있게 한 영상. 지금도 스마트폰을 보면서 길을 걷고 있다면 꼭 주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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