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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만지고 키스한건 맞지만 억울하다"···성추행 재판 중인데 '컴백'한 아이돌 (영상)

성추행 혐의로 재판 중인 그룹 B.A.P 출신 힘찬이 컴백한다.

인사이트YouTube 'OGAM Entertainment'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성추행 혐의로 재판 중인 그룹 B.A.P 출신 힘찬이 컴백한다.


25일 힘찬은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Reason Of My Life'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Reason Of My Life'와 수록곡 'Be Your Side'를 소개하면서 힘찬은 "다시 한번 팬들을 만나고 싶었다. 먼 길을 돌아 돌아 아직도 가고 있다. 끝이 어딘지 모르는 길을 가고 있다. 최선을 다해 노력하며 기다려주신 팬들을 위해 진정한 마음을 담아 첫 번째 이야기 'Reason Of My Life'를 노래했다"라고 전했다.


힘찬은 오는 10월 31일과 11월 1일에는 온라인 비대면 팬미팅을 개최해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인사이트Instagram 'chanchanieeeeee'


하지만 힘찬의 컴백 소식에 싸늘한 반응을 보이는 이들도 적지 않다.


아직 힘찬의 강제추행 혐의 관련 법적 공방이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이다.


다음 달 18일에도 힘찬의 강제추행 혐의 관련 8차 공판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진행된다.


그는 2018년 7월 경기 남양주시 조안면의 한 펜션에서 A씨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인사이트Instagram 'chanchanieeeeee'


사건 당시 펜션에는 힘찬을 포함한 남성 3명과 여성 3명이 있었으며, 이들은 함께 술을 마신 것으로 조사됐다.


힘찬 측은 1차 공판 때부터 지금까지 "두 사람이 호감이 있었던 것은 분명하다. 명시적 동의는 아니었지만 묵시적 동의가 있었고 강제추행이 아니다. 가슴을 만지고 키스한 사실은 있지만, 그 외 신체 접촉은 없었다"라며 강제성을 띤 성추행을 한 것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최근 힘찬은 억울함을 호소하며 A씨를 공동 공갈 혐의로 고소한 상황이다.


양측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가운데, 과연 진실은 무엇일지 팬들의 관심이 크다.


인사이트YouTube 'OGAM Entertainment'


YouTube 'OGAM Entertain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