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 여행서 연인과 함께 보면 사랑 이뤄진다는 '빨간 하트' 나무

NTD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무더운 여름을 넘어 찾아왔던 가을이 끝을 마주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가을철 막바지를 장식하는 듯한 빨간색 희귀 나무가 누리꾼 관심을 집중시켰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NTD는 한 사진작가가 촬영한 사진을 소개했다.

해당 사진에는 그림을 그린 듯 붉은 색감을 자랑하는 떡갈나무가 담겼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맑은 하늘 아래 빨간색으로 잎을 물들인 떡갈나무는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한다.

나무는 마치 유명 화가가 온 신경을 붓끝에 집중해 그린 듯 예술적인 비주얼을 자랑한다.

여기에 나뭇가지를 전부 가릴 정도로 빽빽한 붉은 나뭇잎은 특별한 모양을 형성해 시선을 훔친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내일 그대와'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호텔 델루나'

선명한 하트 모양으로 어우러진 나무의 나뭇잎은 보는 이로 하여금 진한 설렘을 안긴다.

하트 모양의 희귀 떡갈나무 사진을 접한 국내 누리꾼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들은 "나무 아래서 소원 빌면 다 이뤄질 것 같다", "사랑 나무", "진짜 예쁘다" 등의 찬사를 내뱉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