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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장에서 태어나 병아리와 함께 자란 '시골개'가 쉬는 자세 (영상)

수십 마리의 닭들 사이에서 자신이 마치 닭인줄 알고 두 다리로 서 있는 강아지의 모습이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세상의 모든 동물들은 자신이 살아가는 환경에 맞춰 적응해가며 살아간다.


그리고 여기, 닭장에서 나고 자란 한 마리의 강아지가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공개된 영상 속에는 닭장에서 수십 마리의 닭들이 여유로운 한때를 보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그리고 그 가운데 강아지 한 마리가 조금은 이상한 자세로 서 있다. 


강아지는 마치 자신이 닭이라고 생각한 건지 두 다리로 서서 팔을 몸통 안쪽으로 바짝 붙인 모습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요리조리 고개를 돌리며 귀를 쫑긋 해우다가 하품을 하기도 한다. 그 모습도 마치 닭을 따라 하는 듯하다. 


잔망스럽게 흔드는 꼬리 또한 귀엽다. 


닭들과 오랫동안 함께 생활한 탓인지 주변의 닭들은 강아지의 존재를 개의치 않는다. 


해당 영상은 많은 누리꾼들에게 알려지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은 "역시 교육은 주변 환경이 좋아야 하는군요", "잘 서 있네요", "저게 바로 개닭인가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gip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