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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프로게이머 '앰비션' 몰라보고 '맞짱' 신청한 롤 유저 (영상)

리그 오브 레전드 1세대 프로게이머 '엠비션' 강찬용이 자신에게 도발하는 유저의 1대1을 받아들여 참교육했다.

인사이트'앰비션' 강찬용 / Instagram 'ambition921027'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리그 오브 레전드 1세대 프로게이머 '엠비션' 강찬용이 자신에게 도발하는 유저의 1대1을 받아들여 참교육했다. 


지난 23일 앰비션은 트위치 생방송으로 게임 롤을 진행했다. 


게임의 패색이 짙어가던 때 같은 팀끼리 패배의 원인을 돌리는 팀원에게 그레이브즈를 플레이한 앰비션은 "너네 다 못해, 뭘 두가 잘했다 못했다 하고 있어"라고 지적했다.


이어 "카밀한테 1대1 다이브당하는 볼리베어랑 E 거꾸로 쓰는 쓰레쉬가 싸우고 있네"라고 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witch '앰비션_'


그러자 볼리베어를 플레이한 유저가 "저 카밀할테니까 님 볼리베어 할래요?"라며 1대1 도발을 걸었다. 


카밀에게 다이브를 당한 후 앰비션의 질책을 받고 나서 자신의 본래 실력을 인정받고 싶은 듯 보였다.


자신을 알아보지 못한 유저의 도발을 피할 앰비션이 아니었다. 앰비션은 게임이 끝난 뒤 그에게 바로 1대1 신청을 했다. 


이어진 대결에서 앰비션은 "아 잠만, 내 눈이 썩어서"라며 여유롭게 상대를 도발하기도 했다. 


인사이트


Twitch '앰비션_'


결과는 당연한 앰비션의 승. 적당한 기회를 보던 앰비션은 적당한 기회를 보다가 궁극기에 이은 연타로 카밀을 잡고 승리했다.


해당 장면을 본 누리꾼들은 시원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앰비션 얼굴 찡그리는 게 진짜 눈썩 플레이 보고 하는 리액션이네", "참교육 당해서 시원하다", "1대1 룸에서 여유만만한 저 표정"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