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호골 도전"···손흥민의 토트넘, 내일 아침 4시 유로파리그 첫경기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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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절정의 골 감각을 과시 중인 '우리흥' 손흥민이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경기서 득점을 노린다.

리그에서만 7골을 넣은 손흥민은 가레스 베일과 함께 토트넘의 공격을 책임질 전망이다.

토트넘은 오는 2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LASK와 그룹 J 1차전 경기를 가진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손흥민과 케인이 절정의 폼을 이루면서 시즌 초반부터 좋은 결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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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에서만 손흥민이 7골, 케인이 5골 7도움을 기록하면서 압도적인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이번 시즌 임대로 친정팀에 합류한 베일이 지난 웨스트햄전에서 복귀전을 치르면서 더욱더 두꺼운 스쿼드를 꾸리게 됐다.

축구전문분석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이 델레 알리와 베일과 함께 선발 출전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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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헤리 케인은 휴식을 취할 것으로 보인다. 케인의 빈자리는 이번 시즌 임대 계약을 맺은 비니시우스가 대신할 예정이다.

한편 토트넘은 이번 시즌 유로파리그를 폭격하며 무난하게 조별리그에 안착했다.

지난 2일 열린 마카비 하이파와의 경기에서 7-2 대승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 J조에 편성된 토트넘은 앤트워프, LASK, 루도고레츠와 함께 조별 리그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