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연기' 모두 완벽해 개봉하자마자 극찬 받고 있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실시간 후기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개봉 전부터 예매율 1위를 달린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이 베일을 벗었다.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1995년 을지로, 회사의 비리에 맞선 말단 사원들의 유쾌한 연대를 그린 영화다.

입사 8년 차로 업무능력은 베테랑이지만 고졸이라 늘 말단인, 회사 토익반을 같이 듣는 세 친구는 힘을 합쳐 회사가 저지른 비리를 파헤친다.

배우 고아성, 이솜, 박혜수 세 사람은 극 중에서 용감하면서도 걸크러시 매력이 가득한 배역을 연기하며 지금의 현실 청춘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네이버 영화

영화는 특히 개봉 전부터 웃음과 공감 메시지까지 모두 갖춘 영화라는 평을 얻으며 극장가에 훈풍을 불어넣고 있다.

영화에 대한 호평은 개봉 후에도 이어졌다.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을 보고 온 관객은 "영화를 보는 내내 위로와 감동을 받았다", "진짜 지루할 틈 없이 보게 된다", "음악도 너무 좋고 그때 그 시절의 배경과 소품, 의상까지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고 영화 특유의 색깔을 극찬했다.

또 다른 이들은 "3명의 여주 케미스트리가 돋보인다", "고아성, 이솜, 박혜수 등 다들 캐릭터들을 완벽하게 소화해낸다", "엄청나게 통쾌한 영화. 배우들의 연기와 스토리가 한몫 했다" 등 출연진의 호연에 높은 점수를 줬다.

네이버 영화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이 외에도 "재밌게 날카로운 시대영화" 등 1990년대의 시대상을 완벽하게 그려낸 연출에 대한 호평도 많았다.

배우들의 연기력은 물론 통쾌한 스토리와 세심한 연출까지 모두 관객의 취향을 저격한 것이다.

개봉 첫날부터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쾌조의 출발을 보인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이 어떤 흥행 성적표를 받아들지 주목된다.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