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할리우드 액션 영화 '분노의 질주' 11번째 시리즈 나온다

영화 '분노의 질주'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전 세계적으로 두꺼운 팬층을 지닌 시리즈 영화 '분노의 질주' 차기작 제작이 확정됐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해외 매체 데드라인은 미국 영화 배급사 유니버설 픽쳐스가 '분노의 질주' 차기작 제작 발표한 차기작 제작 소식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분노의 질주' 10과 11이 제작될 예정이며, 11편을 끝으로 시리즈 막을 내린다.

'분노의 질주' 차기작 메가폰을 잡을 감독은 저스틴 린으로 알려졌다.

YouTube 'The Fast Saga'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

이로써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 '분노의 질주: 언리미티드' 등을 연출한 저스틴 린은 총 7편의 '분노의 질주' 시리즈 연출을 맡게 됐다.

지난 2001년 포문을 연 '분노의 질주' 시리즈는 자동차 액션으로 세계 극장가를 홀렸다.

이 작품은 긴장감 넘치는 화려한 카 체이싱과 고급 차량이 등장하며 수많은 관객의 마음을 뜨겁게 달궜다.

영화 '분노의 질주: 언리미티드'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

현재 8편까지 공개된 '분노의 질주' 시리즈는 전 세계 흥행수익 50억 달러(한화 약 5조 6,665억 원)를 넘겼다.

매 작품 큰 사랑을 받는 '분노의 질주'가 과연 앞으로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기대가 쏠린다.

한편 시리즈를 잇는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는 2021년 5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