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간병인에게 살해당한 할머니 시신을 냉동고 속에서 발견한 10살 소년
간병인에게 살해당한 할머니 시신을 냉동고 속에서 발견한 10살 소년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학교에서 집으로 돌아온 소년. 그런데 평소와는 다른 분위기가 감돈다.


집 문은 활짝 열려 있고 '할머니~ 아줌마~'를 애타게 불러도 대답을 들을 수 없다.


어떻게 된 일일까. 동네 어른들에게 도움을 구해 집안을 샅샅이 뒤지기 시작한 그때.


이들은 상상도 못 한 곳에서 끔찍한 장면을 목격하게 됐다. 과연 어떤 장면이었을까.


인사이트시신이 발견된 냉동고 / eva


인사이트경찰이 용의자라 파악하고 있는 간병인 여성 / eva


지난 16일(현지 시간) 베트남 매체 'eva'에는 냉동실에서 할머니의 시신을 발견한 10살 소년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사건은 남아프리카공화국 레소토 지역에서 발생했다.


피해자는 10살 손자와 가정부이자 간병인인 여성과 함께 살고 있었다. 먼 가족은 이 여성을 고용해 노인 여성을 돌보고 있었다.


그러던 지난 12일 소년이 학교에서 집으로 돌아왔지만, 집에는 아무도 없었다. 할머니를 애타게 불렀지만, 대답도 없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관련 없는 사진 / gettyimageBank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이웃들은 서둘러 집을 뒤지기 시작했다. 그러다 냉동실에서 80세 할머니의 시신을 발견했다.


사건을 맡은 경찰은 살인 사건이라 파악하고, 가정부이자 간병인이었던 여성을 찾기 위해 노력 중이다.


가족과 손자, 충격 장면을 목격한 이웃들은 극도로 충격을 받고 가슴 아파하고 있다고. 이웃들에게 항상 친절했고 누구의 적도 만들지 않았던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경찰 측은 "오히려 적이 없는 것이 수사 정보에는 제한을 둘 정도였다"며 "사건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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